[생활날씨] 내일 맑고 큰 일교차…강원 내륙·산지 '서리'
쾌청한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하루가 다르게 가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어제 설악산 고지대에서 촬영된 사진인데요.
단풍들도 하나, 둘 색동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내일도 가을정취를 만끽 하기에 좋겠습니다.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서 옷차림이 중요 합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은 24도까지 올랐고요.
내일 출근길에는 다시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 하겠습니다.
잦은 기온 변화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니까요.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고요.
강원 내륙과 산지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지역도 있는만큼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셔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 들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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